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네요.
거래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영 불안한 상황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것이 없는 상황이므로
큰 변동성이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지난 4년간의 12월 흐름을 보니
1년을 제외하고는 전부 상승세이더군요.
물론 그 시기가 강보합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2월에는 보통 계절성이 존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특히 12월과 1월이 교차하는 전환시점에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계절성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죠.
다만, 주의하실 것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장상황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죠.
환율은 바닥권에서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도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큰 변화가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내년에는 주식시장도 그렇지만,
외환시장도 큰 변화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시장은 연관관계가 많죠.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동양그룹 피해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엄청 욕을 먹을 것 같아 자중하고 있습니다.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금융시장에서 무지한 것은 잘못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고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로 덤벼들면 안되죠.
그것도 다른 사람 말을 믿고 그렇게 하면 더욱 그렇죠.
다른 사람이 책임질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만 이야기하죠.
괜히 욕을 듣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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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