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오랜만에 수익이 났네요.
누적 마이너스가 조금 줄었습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를, 개인은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것이므로 참고만 하시고요.
미미하긴 하지만 오랜만에 백워데이션이네요.
점점 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살아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요인이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장 변화가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관 등에서 내년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주로 유망하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이건 반대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팔고 싶으니까,
매수를 해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죠.
보는 관점에 따라서 얼마든지 해석이 다를 수 있으므로
큰 의미를 두기는 그렇다고 봅니다.
그런 의견이 있다는 정도?
자주 의견을 말씀드립니다만,
양적완화라는 것이 영구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동성 제공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죠.
언젠가는 출구전략을 해야 하고,
연기가 되더라도 내년에는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구전략이 아니더라도 양적완화 축소는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내년은 그리 좋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혹자들은 지금이 버블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만,
양적완화가 축소되면서 금리가 반등을 하게 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당장 주가가 크게 요동치지는 않죠.
세력들의 입장에서는 주식시장보다는
파생시장에 더 몰두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주식시장이 안정을 가지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 면에서 주식시장의 반응이 늦을 수도 있으므로
주식시장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시기적으로 너무 빨리 예단을 하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시장은 임계치를 벗어나지 않는 이상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임계치를 벗어나게 되면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큰 편이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 내년에 상황에 따라서
큰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엄청난 낭패를 줄 수도 있죠.
내년에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잘 알아서 판단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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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