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네요.
전체적으로 시장참가자들이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도 지수는 약간 빠졌습니다만,
옵션시장에서는 오히려 프리미엄이 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혼란의 시기이기도 하고요.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는데,
아직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으니까요.
낙관적으로 나올 것이라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은 보면,
외인은 변동성을, 개인은 보합세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견해가 높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문제의 데드라인이 17일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서서히 조금 더 시간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협상이 쉽지 않다는 의미겠죠.
이미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거의 마지막에 가야 해결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것도 완전한 해결이 아니라
시간만 연장시키는 일시적인 것일 가능성이 높죠.
본격적인 협상은 아직 멀었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내년초까지 시간연장을 할 것 같은데요.
아마도 그 시기가 되면
또 연장을 하거나 하겠죠.
그 시기까지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양당의 모든 것이 달려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다음 선거의 결과가 달려 있는 문제죠.
하여간 시간은 벌겠네요.
주위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의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경제상황이 아주 좋지 않죠.
그럼에도 금융시장이 유지를 하는 것은
그들만의 리그이기 때문입니다.
유동성이 워낙 많이 풀려 있어서
자금들이 금융기관과 일부사람들 사이에서 움직이죠.
그 자금이 금융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그 자금이 자비로운 성격이 아니라는 것이죠.
오히려 탐욕스러운 성격을 가졌다고 봐야죠.
끝없이 희생양을 찾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대상은 국민연금 등의 기관이 될 것이고요.
희생양이 있기 때문에
자금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죠.
아무 것도 없으면 자금들이 들어올 이유가 없죠.
금융권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신 차리지 않으면 크게 당할 것이라고 봅니다.
일명 양털깎기죠.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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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