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름을 강조하는 광대역 LTE의 도 넘는 광고의 이유 |
요즘 TV를 보면 온통 광대역 LTE광고입니다.
엄청난 광고비를 사용하는 있는 것입니다.
한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광대역 LTE광고가 빠지지 않습니다.
잠재고객들이 식상할까봐
종류도 바꾸어가면서 하더군요.
같은 통신사인데도 금방 모델이 바뀌면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실제로 광대역 LTE의 속도가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빠를까요?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통사들이 주장하는 빨라진 속도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그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이죠.
이통사들이 광고만 열심히 하고 있지,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광대역 LTE가 뭔지, 지금 자신의 폰에서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이통사들이
광대역 LTE 광고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것에 있지 않습니다.
매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죠.
기존의 상품으로는 더 이상 매출창출이 어렵기 때문에
신제품을 내놓은 것이고,
그래서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광고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신제품 매출이 오를테니까요.
실제 상황은 자신들의 알바가 아닌 셈이죠.
매출만 올리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산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매년 신제품이 나오는 것이
매출을 늘리기 위한 것이죠.
이전 제품만 판매를 해서는 매출신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통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 제품만으로는 매출신장이 어렵죠.
그래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내놓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나중의 일이고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임을 인지만 시키면 됩니다.
그래서 과도한 광고를 하는 것이고요.
현명한 소비자라면 모든 것을 알아보고
소비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만,
소비자들이 모두 현명하지는 않죠.
감성적인 소비를 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통사들은 이런 감성적인 소비자들을 노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결국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가에 포함되기 때문이죠.
이런 사실을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도한 금액을 부담하게 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