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만기주이므로 양매도는 참고용이고요.
거래량에 비해서 거래대금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형주의 거래가 줄었다는 의미겠죠.
현물매매상황을 보면
외인들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도입니다.
최근의 일반적인 상황과는 다른 양상인데요.
이 부분이 영 헷갈리네요.
일단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을,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내일은 변동성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9일이 휴일이므로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외인들이 환율과 반도체시장의 호황을 예상하여
매수를 했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반도체 시황이 좋으므로
지속적으로 매수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오늘 거래량을 봐서는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그래서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최근 채권에서 돈이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이 돈의 일부가 주식시장으로 옮긴 것이죠.
환율흐름을 봐서는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여간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면
대충 어떤 돈인지를 가름할 수는 있죠.
정말 그런 것인지를 알 수는 없지만요.
앞으로의 상황이 낙관적인 경우라면
지금이 매수적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이거나 장기적이거나 마찬가지죠.
물론 반대로 생각하면 지금은 위험한 시기이고요.
그 결과는 조금 있으면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하긴 개인적으로도 다소 낙관적입니다.
당장 협상이 안된다고 할지라도
결국 협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니까요.
대신에 공화당이 타격을 받을 것 같네요.
공화당은 완전히 꽃놀이패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공화당이 어거지로 나온다면
상황은 심각하게 될 수가 있죠.
민주당과 미 행정부가 너무 강경책 일변도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꽃놀이패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게 강경 일변도로 나가면
공화당이 같이 죽자고 나올 수도 있죠.
협상의 여지는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