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난 주에 이어 예천 2편을 방송하였습니다.
일종의 추억여행이라고 할 수 있었죠.
지난 주에 이어 OB와 YB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계속하였습니다.
OB팀은 막걸리를 마신다고 늦은 데다가
한자를 적은 것에도 늦어
결국 게임에서 지게 됩니다.
막판에 잔꾀를 부려 이승기를 잡으려고 하지만,
이승기가 그런 잔꾀에 넘어갈 사람이 아니죠.
이수근만 운전한다고 막걸리 맛을 보지 못했네요.^^
이동하는 중간에 야자타임을 합니다.
강호동이 제일 큰 형이다보니
중점적으로 많이 당했죠.^^
뿅뿅다리란 것이 신기하더군요.
다리를 만들어도 어떻게 그런 다리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일반적으로 다리란 것이
물위로 나와 있는 것이 보통인데,
이 다리는 물속에 있는 다리더군요.
물론 얕기 때문에 건너기에는 무리가 없지만요.
드라마를 본 적이 없기에 몰랐던 곳인데,
참 좋은 곳이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 번 가봤으면 합니다.
추억여행지로는 참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물이 있으니 게임이 없을 수가 없죠.
라면 3개를 두고 게임이 벌어집니다.
여기서는 다행히(?) OB팀이 이깁니다.
베이스캠프에서 벌어진 잠자리용품 게임전에서는
YB팀이 압승을 거두어
잠자리용품이며, 기타 여러가지 물건을 차지하게 됩니다.
두 팀 모두 야영을 해야 할 처지였지만,
모기장을 차지한 YB팀이 훨씬 좋은 처지라고 할 수 있었죠.
그나마 저녁 복불복에서는 접시를 잘 골라
어느 정도 푸짐하게 먹을 수가 있었는데,
게임이 이긴 YB팀이 고기를 먹었기에
그나마 괜찮은 뷔페도 위안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은지원이 잔머리를 굴려
강호동이 된통 당하죠.
은지원은 우선 이수근에게 고기를 쌈에 싸서 먹여 줍니다.
그것을 본 강호동이 의심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은지원은 쌈에 매운 고추를 넣어 강호동에게 줍니다.
강호동은 그것도 모르고 그것을 낼름 받아 먹죠.
그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은지원은 조금 후 미안하다면서 다시 쌈을 주었는데,
역시 매운 고추가 들어 있었죠.
강호동은 연속해서 은지원에게 당한 것이었습니다.
강호동의 수난이었죠.
OB팀의 수난은 그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기상 미션에서도 먼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YB팀에게 져서 아침식사를 못할 뻔 하였습니다.
유리한 상황에서 그것을 살리지 못한 것이었죠.
특히 강호동이 오늘 방송에서는 많이 당했죠.
강호동이 나온 방송에서
그렇게 많이 당한 것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방송이었습니다.
1박2일의 장점은
억지성 웃음을 유발하거나 씁쓸한 웃음을 주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마음 따뜻한 웃음을 준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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