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수치 |
구직자들은 대기업을 선호하는데요.
그게 그럴 수 밖에 없죠.
대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인 연봉차이는 물론
대출심사를 받은 경우에도 차이가 나죠.
내부적이 이유는 물론이고요.
신문기사에 연봉차이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이
3712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계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132만원,
공기업은 평균 3072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2453만원으로
대기업보다 평균 1259만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벌써 연봉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차이가 나죠.
구직자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이렇게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에서 인간적인 대우를 해 준다면
그나마 구인을 하기가 쉽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중소기업들은 직원을 제대로 대우해 주지 않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것은 기본이고,
온갖 궂은 일을 다 해야 하는 것이 중소기업 직원이죠.
그래서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주들은 구인난에 시달린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대우를 제대로 했다면
구인난에 허덕일 이유가 없죠.
그동안 쌓아둔 명성(?)이 있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을 선호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나마 괜찮은 곳에서는 구인난에 허덕이지도 않죠.
알게 모르게 아는 사람들이 이미 취업을 했으니까요.
구인난이 어쩌니 저쩌니 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 온 것부터 개선해서
중소기업에서 일을 해도
뭔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면
구인난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꼭 보면 남탓을 하죠.
자기자신부터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구직자들이 왜 중소기업을 멀리 하는지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