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냥꾼들의 표적이 된 기업들의 특징 |
많은 기업들이 기업사냥꾼들의 먹잇감이 되어 사라졌습니다.
그로 인하여 많은 일반투자자들이 엄청난 손실을 입고
재산을 잃어버리게 되었는데요.
일반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기업사냥꾼들이 노리고 있는 기업들은 피하는 것이 최선이죠.
그래서 기업사냥꾼들이 노리는 기업들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사냥꾼들은 목표기업을 빌린 자금으로 인수한 다음에
내부자금 빼돌려 빌린 돈을 갚거나 횡령하고
주가조작을 통해 돈을 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다보니 몇가지 특징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최대주주나 대표이사의 잦은 변경
@ 순손실 등 재무상황 악화 지속
@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무리한 자금조달
@ 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
@ 공시번복, 공시 미이행 등으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관리 및 환기종목으로 지정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면
기업사냥꾼들이 대상으로 할 가능성이 높거나
이미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업사냥꾼 등이 최근 10년간 325곳의 기업을 상장폐지시켰습니다.
피해액만 약 45조에 이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가급적이면 이런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들의 횡포가 얼마나 심했으면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징크스라는 것이 생길 정도입니다.
실적개선없이 단기간에 급등하여
시가총액이 1조원 정도가 된 기업들중에서
기업사냥꾼 등에게 당한 기업들이 많다는 것이죠.
이렇게 퇴출된 기업들의 마지막 사업보고서 제출시점을 기준으로 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보통 3내지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일반투자자들이 보유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결국 일반투자자들만 중간에서 낭패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위에서 말한 이상징후가 나타난다면
투자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