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는 만기주이므로 참고용이고요.
오늘 연기금 매수가 많았네요.
지수를 지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들과 개인이 모두 변동성을 예상하고 있는데,
외인은 조정을, 개인은 상승을 바라보고 있네요.
단기적인 것이라 참고용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다소 큰 변동성이 만기 근처에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죠.
8월은 참 애매한 구간입니다.
재료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지만,
세력들이 뭔가를 획책한다면
얼마든지 상상같은 재료가 나올 수가 있죠.
참 예상하기 어려운 구간인 것 같습니다.
이런 달도 그렇게 자주 있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어떤 흐름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 보니 공매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공매도 세력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단기적인 차익을 위해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일부가 있긴 하죠.
문제는 이런 세력들인데,
과연 금융당국이 그런 세력들을 잡아낼 수가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세력들을 흉내내는 피라미 정도나 잡을 수 있겠죠.
보통 공매도의 대상이 되는 기업은
어떤 재료로 인하여 급등한 기업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처를 잘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높은 주가를 지키려고 하다가는 크게 낭패볼 가능성이 높죠.
높은 주가가 중요한 요소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높은 주가를 지키려고 하기보다는
일정 수준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반격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데요.
공매도 세력의 경우에도 일정 시점에서
환매수를 해야 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아주 절묘한 반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높은 주가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최근 모 기업의 사건은
공매도 세력의 문제도 있지만,
본질적인 것은 그 공매도가 아니라
해당기업이 높은 주가를 지지해야하는 상황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쉬운 먹이감이 된 것이죠.
즉, 공매도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례를 공매도 문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높은 주가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공매도에 대한 대응은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공매도 세력은
가급적이면 찾아내어 소멸시켜야 할 부류지만,
공매도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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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