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많지 않아
반등의 힘이 약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네요.
양매도에서는 오랜만에 괜찮은 수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등가합이 낮아서 조금 그렇네요.

별다른 재료가 없다보니 평온한 편입니다.
이런 저런 신호들이 나오고 있지만,
당장 일어날 일들이 아니죠.
당장 일어날 일이 아니면
사람들이 큰 관심을 두지 않죠.

오늘 기사를 보니 그런 용어가 나오더군요.
붕어증시라고.
심각한 것이 나오더라도 금방 잊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딱 맞는 용어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신호가 나와도 별로 도움이 안 되죠.
금방 잊어 버리니까요.
나중에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땅을 치고 후회를 하죠.

어떻게 보면 세력들이 일반투자자들은
붕어로 만들고 있죠.
교묘하게 지수를 가지고 놀면서
일반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것입니다.
음모론적인 시각이긴 한데,
흘러가는 모습을 보면 딱 그렇습니다.

지금의 상황도 마찬가지죠.
아마도 많은 이들이 뭔가 위기가 오고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데,
그보다는 탐욕에 젖어 있죠.

지금 현재 채권시장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분명히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들을 많이 하죠.
그런데도 시장이 유지되는 것을 보면
당장 뭔가가 닥쳐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가 됩니다.
도화선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위기가 닥쳐야 " 앗 뜨거 " 하면서 움직이겠죠.
대충 흐름은 알지만, 그 시기는 모른다는 것이 함정이죠.
그래서 조정론자들이 실패를 잘 하는 것입니다.
언제 터질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을 듯 합니다.
돌발변수가 나온다면 모르겠지만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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