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금요일 미국시장이 큰 조정을 보인 여파라고 하겠습니다.
주요 요인은 역시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고요.
양매도는 누적이 플러스로 전환하였지만,
거래비용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마이너스라고 봐야죠.
7월물은 아직 시기적으로 뭐라고 하기 힘드네요.
나중에 등가합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거래가 줄어들면서 양매도도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양적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시장이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그럴만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조정이 나올 시기가 되었죠.
산이 높았던 곳은 골이 좀 깊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곳은 완만한 골을 보이겠죠.
그렇다고 당장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니고요.
상황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고 하겠습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요.
보통 이런 흐름으로 흘러 갑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첫번째 봉이 형성된 것 같은데,
미국이나 우리나라는 아직 뭐라고 하기 힘드네요.
아마도 큰 기간차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는데,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신문기사에 보면
출구전략에 대한 이야기나 금융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학자들에 따라서 주장이 다소 다릅니다.
금융위기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자국은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주장을 하는데,
그것도 알 수가 없죠.
나름대로 방안을 마련했겠지만,
그 방안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죠.
어느 정도 충격을 완화해줄 수는 있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제 나올 수 있는 것으로는
미국의 재정지출과 유럽의 재정지출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국가부채 부문이 걸려 있기 때문에
실현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후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후자의 경우에도 미국과 같은 문제가 상존하죠.
결과적으로 정말 급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 잔잔한 정책들이 나올 수 있지만,
그리 큰 효과를 바라기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나올만한 정책들은 다 나왔다고 봐야죠.
물론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만,
이미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것들이라 큰 효과를 보기는 힘들 것이라 봅니다.
시간적인 연장책은 될 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나중에 후유증은 더 심해지겠죠.
하여간 결과적으로 앞으로 남은 것은
시중에 풀려 있는 유동성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지속적으로 놔둘 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후유증만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물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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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