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감독이 되자(마감자), 밸런스 문제에 대하여



마감자에서 레전드 카드가 풀린 이후로
잡덱이 늘어나고 밸런스 문제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과 같이 하면 여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로스트를 보면 타자 9명에 후보 6명,
선발투수 5명에 불펜 4명 그리고 셋업 1명과 마무리 1명으로 구성되는데요.
총 26명입니다.
하위 리그의 경우에는 연봉제한으로 인하여
별다른 문제가 없을테니까요.
엘리트 리그나 챔스 리그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면,
잡덱을 하게 되면,
노말 등급의 선수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트덱을 구성한 경우에는 여러 명을 스페셜 등급으로 한다면
연봉제한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만,
잡덱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면 의미가 없죠.

따라서 노말 등급의 선수는 레어 이상의 선수들에게
투수의 경우에는 속된 말로 확실하게 털리거나
타자인 경우에는 안타빈도를 확 낮추어 버리는 것입니다.
후자는 거의 사용하질 않으니
전자의 경우를 적용하게 되면
밸런스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잡덱을 구성하기가 어렵게 되죠.
불펜이 털리게 될 것이니까요.
어쩔 수 없이 스페셜 선수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이런 저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엘리트 선수나 레전드 선수가 많은 분들은 싫어하겠지만요.

그런데, 지금과 같이 잡덱이 상위권을 독식하는 상황이라면
게임에도 별로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놔 두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상위권에 계신 분들도 흥미를 잃을 가능성이 높고요.
하위권의 경우에는 아무리 해도 세트덱으로는 잡덱을 이길 수가 없으니
역시 흥미를 잃게 되겠죠.
물론 FA와 같은 이런 저런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출 수가 있게 되겠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이런 저런 제도를 즉각적으로 도입하기에는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여기에 올세트덱인 경우에는
스탯(능력)을 좀 더 올려 주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보지 않을까 합니다.

하긴 게임사에서 이런 것을 생각하지 않았을리가 없겠네요.
일단 현질을 유도해야 하므로
이런 저런 것들을 고려한 다음에
천천히 해 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당장보다는
한 1년 정도 지난 다음에 이 게임이 더욱 재미있게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현재 사용자들이 그걸 기다릴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지만요.
게임사가 어떻게 운영을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까지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와 달리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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