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는 거의 보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누적은 여전히 마이너스이고요.
단기적인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상방이라는 예상을 할 수가 있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단기적인 것이라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외인을 매수를 하는 상황을 봐서는
다소간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IMF를 당하던 시기에
사실 우리나라가 양털깎기에 당할 상황이 아니었죠.
당시에도 동남아가 주요 목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당시 위정자들이 안일하게 생각하여
단기 유동성을 생각하지 않은 결과
결국 우리나라가 IMF를 당하게 되죠.
실제로 당해야 하는 동남아는 큰 문제없이 지나갔고요.
물론 우리나라와 유사한 고통을 겪었지만요.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정작 양털깎기의 대상은 동남아가 될 수 있는데,
오히려 일본이 그 대상이 되어 버리는 상황이 될 수도 있죠.
일본의 상황이 더 심각한 편이니까요.
동남아도 양털깎기의 대상이 되지만,
일본에 묻혀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흘러가는 모습이 그런 모습이네요.
하여간 일본이나 동남아가 양털깎기의 대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대상이 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경제환경상 우리나라는 버블이 형성될 상황이 아니었죠.
이걸 두고 새옹지마라고 해야 하나요?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환경이 나쁘지 않았다면
버블이 형성되었을 것이고,
양털깎기가 진행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일본의 상승세가 완전히 마무리되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처럼 조정을 보이다가도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일 수가 있죠.
여진이 남아 있으니까요.
그러나, 일단 적어도 첫번째 봉은 형성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상한선이 설정되었다는 이야기죠.
이번의 양적완화 정책이 만약 실패를 한다면
아마도 상단기간 회복하기가 힘들 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요.
일본의 입장에서는 바라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우리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이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가 있죠.
그것을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항상 유념해 두는 것이 좋죠.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의 자체 내분은
상당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걸 교묘하게 이용할 수가 있으니까요.
하여간 뒤통수를 맞지 않으려면
일본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근본적인 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일종의 신호만 준 셈이죠.
그동안 여러가지 정책을 통해 시간을 연장시킨 것입니다.
그 시간동안 뭔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것이 눈에 보이지 않네요.
위기가 시작되지 않으면 좋겠지만,
미리 어느 정도 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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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