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테크 투자대상 메자닌 펀드 |
금융상품이라는 것이 관심을 가지고 보면
참 다양한 상품들이 많습니다.
생소한 것들도 많고요.
그만큼 복잡하기에 일반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죠.
오늘은 메자닌 펀드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합니다.
메자닌 펀드란 주식과 채권의 중간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에
자금을 투자하는 펀드를 말하는데,
1층과 2층 사이의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메자닌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이 메자닌 펀드는 채권투자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다가
주가가 오르면 주식전환권리를 행사해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런 특징으로 인해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의하면,
2011년 251억원에 불과했던 메자닌 펀드 유입자금은
작년 114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배경에는 높은 수익률이 있는데요.
전체 메자닌 펀드의 1년 수익률은 6.39%로
국내채권형 펀드(5.37%)나 국내혼합형 펀드(2.46%)보다 높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했으나,
금융이 발전하면서 일반화되어
지금은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금리가 하향평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수익률이면 상당하다고 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물론 같은 메자닌 펀드라고 할지라도
펀드 특성상 개별 펀드의 수익률이 다르므로
처음에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메자닌 펀드는 아직 완전히 일반화되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모펀드의 최소 가입금액이 5천만원이니까요.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 최소 가입금액이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네요.
참고로 매년 기업들이 발행하는 메자닌이 3조원 정도라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펀드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시장이 커지면 발행액이 더 늘어날 수도 있고요.
다소의 시간이 지나면 최소 가입금액이 낮아질 것으로 봅니다.
금융상품은 생소한 것도 많고,
상품구조가 복잡한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죠.
문제는 그런 전문가들과 교류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은 경우에는 은행의 PB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서민)들의 경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서민들이 전문가들과 쉽게 교류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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