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이익이 발생했네요.
낮은 등가합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언제 변동성이 나와서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점이죠.
이번 물은 별 영양가가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신문기사를 보니
외인들의 매수만 바라보고 있더군요.
천수답도 아니고,
결과적으로 외인의 매수없이는 상승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참 그렇네요.
그리고 외인들이 설혹 매수를 한다고 해도
그건 자기네들 이익을 위한 것이지
우리나라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죠.
결국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봉이 될 뿐입니다.
그런데도 외인을 기다리고 있다니 참 그렇네요.
무조건 상승하면 좋다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 그렇죠.
아마도 증권사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죠.
결국 신문은 증권관련 기관들의 희망을 이야기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보면
적어도 올해에는 별로 좋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경제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죠.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어불성설이죠.
외인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걸 모르겠습니까?
물론 다른 이유로 인하여 들어올 수는 있겠지만,
아마도 단기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높고,
결국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봉이 될 뿐이죠.
ELS 등에 투자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런 분들이라면 굳이 상승을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보합세를 원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외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과 달리 상승만이 좋은 것이 아닌 상황이죠.
보합이라도 외인들은 충분한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바로 파생투자를 통해서죠.
따라서 주가의 큰 상승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9월까지는 큰 이슈가 없을 것이라 추정되므로
나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큰 상승이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그동안 다소 조정을 보였으니
적당한 수준의 변동성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봐도
큰 상승이 나오기는 힘들죠.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이상
큰 상승은 힘들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일정한 상승이 나올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경제환경상 분위기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인들을 현혹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훼이크죠.
그러므로 항상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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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