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든 대한민국 국민들 |
요즘 경기침체에다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한 대출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먹고 살기가 참 힘듭니다.
소득은 올라가지 않는데,
교육비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물가도 장난아니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소비자물가는 신뢰할 수 없고,
돈을 들고 시장에 나가보면
10만원 가지고도 살만한 것이 별로 없는 상황이죠.
몸에 안 좋은 것들만 산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양적완화 정책을 펴고 있어서
국내 경쟁력이 더욱 약화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봐서는 더욱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 형편입니다.
내외로 힘든 상황이죠.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힘든지는 수치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맥킨지의 분석에 의하면,
우리나라 중산층의 55%가 적자상태라고 합니다.
그만큼 먹고 살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나마 앞으로는 나아지겠지 하는
현실성없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는 있지만,
속된 말로 현실성은 시궁창입니다.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위정자들은
자신들 이익만 챙기고 있고,
아니면 한물간 이념싸움을 하고 있죠.
국민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국민들이 흥청망청한 것도 아닙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아둥바둥 열심히 일한 것 말고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볼 수 있죠.
그나마 잘못한 것이라고는
자녀들이 남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남들 하는만큼 교육시키고 키운 것 밖에 없습니다.
그게 과한 것이 사실이지만,
부모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죠.
여기에 또 하나는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것이 잘못이라고 할 수 있죠.
유식(?)한 말로 재테크를 잘못한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불과 20년전만 하더라도 정말 잘 나가는 대한민국이었는데 말이죠.
그 원인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을 것입니다.
십인십색이라고 전부 원인을 달리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나마 공통적인 이야기는
샴페인을 너무 빨리 터트린 것이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나간 이야기는 각설하고,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우선 위정자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봅니다.
가만히 보면, 위정자들이 과거 잘 나가던 시절의 망상에 젖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그들은 잘 먹고, 잘 살기 때문에
국민들의 고통을 모를 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이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그들이 조장한 면도 있죠.
그런 면에서 국민들의 생활상황을 잘 아는 사람들을
위정자로 내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투표를 잘 하라는 이야기죠.
그리고 현실성이 낮기는 하지만,
사회적인 부분과 교육적인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교육비는 비정상적으로 많이 들죠.
이런 사교육이 없어져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참 쉬운 것이 아니죠.
또한, 거품이 잔뜩 껴 있는 부동산가격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로 인하여 어느 정도 낭패를 보실 분들도 있겠지만,
지금의 가격대는 실제로 너무 높죠.
게다가 경제적인 상황과 맞물려 있기에
그런 모든 것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 사회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무원 사회는 그동안 너무 비대해져서
완전히 관료화가 되어 버렸죠.
더 늦기전에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공무원들도 나중에 더 큰 낭패를 보기전에
구조조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의 작은 이익을 위해서 저항을 하다가는
나중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죠.
어떤 면에서 스스로 먼저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
공무원들에게는 더 좋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명분싸움에서도 훨씬 나은 선택이죠.
아마도 그럴 생각이 없겠지만 말입니다.
앞으로의 나은 미래를 위해
나름 생각하는 해결책을 적어 보았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도 실현 가능성이 너무 낮네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흘러가다가 어느 순간에 대변혁이 닥치겠죠.
대비를 하고 있거나 적응력이 좋은 사람들은 잘 헤쳐 나갈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변화에 휩쓸릴 것으로 추정되네요.
인간의 역사가 그렇게 흘러 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