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
최근 일본의 상황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신문기사에서도 일본의 회복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죠.
마치 되살아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고요.
대비가 되다보니 신문기사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경제성장율 역전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일본이 마지막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막판에 몰려 있는 입장이라
사실상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셈이죠.
더불어 우경화도 심화되고 있고요.
양적완화, 재정지출 확대 그리고 환율변동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막판이니만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사용해야죠.
" 악 " 소리는 하고 죽어야 할테니까요.
덕분에 단기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반응한 것이 금융시장이죠.
주식시장이 크게 올라서
투자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그리고 환율변동으로 인하여
일본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출기업들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고요.
그런데, 이런 효과들은 단기적인 효과들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죠.
중요한 것은 이런 경제성장을 통하여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일본의 세수가 늘어나야 하죠.
이게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소비와 세수가 늘어나는 것 말입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늘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일본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가 있죠.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 스스로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금리만 상승하게 되더라도
일본은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되죠.
국가부채가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죠.
사실상 지금의 일본은 꽃놀이패에 걸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죠.
아베정권의 발악은 일본국민과 경제를 위한 것이기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죠.
바로 일본의 우경화입니다.
온갖 경제정책을 펼친 다음에 실패를 하더라도
인기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국민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죠.
결과적으로 이런 일본의 마지막 발악은
성공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더 큰 편입니다.
그럼 일본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금리변화와 최근 펼친 경제정책의 효과가 얼마나 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리 오래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소 긍정적으로 봐서 한 2년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변수에 따라서 기간이 달라지겠지만요.
따라서 우리나라는 이에 대햔 대비를 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석에 몰린 일본이 무슨 짓을 할지 알 수가 없죠.
헌법을 바꾸려고 하는 것 자체가
뭔가 획책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아무래도 가까이 있는 나라가 되겠죠.
설혹 군사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경제적인 면에서도 일본의 몰락은
우리에게 상당한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해서도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하여간 피곤한 인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