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을 망치는 사람들



최근 정부가 벤처기업 육성을 내세우면서
벤처산업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벤처산업을 망치는 부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들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벤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자금이 필요한데요.
이 자금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데,
그중에는 사기꾼들도 많습니다.
투자를 조심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기업의 입장이 을이다보니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투자를 잘못 받았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아무리 급하더라도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벤처산업을 망치는 대표적인 부류는 이 블랙엔젤입니다.
이들은 엔젤투자를 빙자하여
자금이 급한 기업들에게 돈을 빌려준 다음에
나중에 막대한 자금을 뜯어내는 금융사기꾼으로
주로 원금이나 일정수익 보장을 요구합니다.
그들의 요구에 응했다가는
나중에 모든 것을 잃을 수가 있죠.

요즘에는 블랙엔젤이 진화하여
자문료 갈취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엔젤이 투자와 기업컨설팅 등을 함께 하는 특성을 악용하여
엔젤투자를 하는 척하면서
각종 자문료를 뜯어가는 방식이죠.
법의 허점을 노린 방식입니다.

반대로 악질 기업인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블랙스타트업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상업성이 없거나 사장된 기술을 헐값에 구입하여
세계적인 신기술로 둔갑시킨 다음에
엔젤투자를 유도하여 착복하는 이들입니다.
이들 역시 사기꾼이라고 할 수 있죠.
이들은 주로 엔젤투자자들이
관련기술에 대해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노립니다.

따라서 엔젤투자자들의 경우에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접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조심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지식에 과신하다가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아예 모르는 것도 문제지만,
다소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당하기 쉽죠.
자신의 지식이나 능력을 과신하기 때문입니다.
원래 사기꾼들이 그런 사람들이죠.

이들 뿐만 아니라 블랙컨설턴트들도
벤처산업을 망치는 주범들입니다.
이들은 각종 강연과 교육을 명목으로
엔젤투자자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불법을 부추기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 부류들은 결과적으로 금융사기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선량한 투자자나 기업들을 낭패에 빠뜨리고
벤처산업을 망치고 있습니다.
이런 사기꾼들을 몰아내지 않는 이상
벤처산업의 발전은 요원하다고 하겠습니다.
법적인 정비는 물론이고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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