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금리인하 효과가 하루도 못 가는군요.
6월물은 시작부터 손실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달에는 양매로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외인의 선물매매현황을 보면
전형적인 조정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바닥수준이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상승이 힘들죠.
혹자들은 자금의 흐름을 생각하여
우리나라에도 자금이 들어올 것이라 주장하는데,
지금의 경제상황을 보면 그럴 것 같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빠져 나가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봐야죠.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완화 조치로 인하여
경제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물가상승도 우리에게는 악영향을 주죠.
시간이 갈수록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품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기업들의 실적이 좋을까요?
일부는 좋을 수도 있지만요.
따라서 그 일부를 제외하고는
실적이 좋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금이 들어오기란 요원하죠.
게다가 주가수준도 높은 편에 속하고요.
어떤 식으로건 조정이 나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고 있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이건 마약을 주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그것도 별 효과가 없는 마약말입니다.
마약은 처음에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그 다음에는 물량을 늘리지 않는 이상
큰 효과를 발휘하기가 어렵죠.
양적완화 정책이나 금리를 낮추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효과가 발생하겠지만,
그게 지속되면 효과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부작용만 심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없고요.
결국 파국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두고 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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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