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감독이 되자(마감자), 게임에서 열 받지 말자. |
마구 감독이 되자(마감자)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실적인 결과치를 반영한 게임이라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훈련을 하고 좋은 선수카드를 이용한다고 해도
말도 안되는 선수카드를 보유한 팀에게 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가끔 황당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가끔 게시판에도 그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고요.
예를 들어, 1위를 하던 팀이 제일 마지막 날의 경기에서
10연패 이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유사한 경험이 있는데요.
몇주전에 레전드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강등되기 위해서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선발로스터를
노말 등급의 선수들로 채운 적이 있었습니다.
실험을 겸해서 한 번 해 본 것이죠.
결과는 19게임중에서 1승 18패를 했습니다.
당연한 결과인데, 1승이 재미있는 결과였죠.
당시 1위팀에게 1승을 한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결과였죠.
1위였던 팀이 제 팀에게 진 것입니다.
그것도 2위팀과 상당히 차이가 났던 팀이었죠.
아마도 그 팀 게이머가 결과를 봤다면 황당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보니
황당한 결과가 종종 나오게 됩니다.
그런 결과를 보고 열을 받으면
게이머만 손해라고 볼 수 있죠.
즐기기 위한 게임인데, 게임에서 열 받으면 되겠습니까?
따라서 그러려니 하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뮬레이션게임이니 어쩔 수가 없죠.
게이머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이길 확률을 높이는 것 이외에는
달리 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게임에 직접 간여를 할 수 있도록 해서는 곤란하죠.
시간이 많은 백수들에게만 유리할테니까요.
황당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너무 열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게임이니까요.
이외에도 황당한 경우는 다양합니다.
큰 게임차가 나던 4위팀이 시리즈에서 1등을 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패넌트리그가 끝나면 4위까지 팀들이 모여 시리즈 게임을 합니다.
시리즈게임은 토요일날 있죠.)
이런 결과는 좋은 선수카드에 훈련 다하고 트레이딩 센터를 통해
컨디션관리 및 개인집중훈련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낮을 뿐이죠.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만,
최악의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있으니
게임에서 너무 열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