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증권펀드, 파생상품펀드, 실물펀드, 특별자산펀드, 재간접펀드 |
펀드란 일반투자자들의 돈을 모아서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일반투자자 스스로 투자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은 자금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소액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자산에도 투자가 가능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때문에 직접투자의 경우에는 저가주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나,
펀드는 대형 우량주를 투자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룰 등으로 인하여 자금이 많은 경우에는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에 대한 투자에 제약이 있을 수 있죠.
주식시장이 기관화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가 대형주는 더욱 더 주가가 올라가고,
저가주는 작전주를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주가가 형성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일종의 소외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기업의 실적이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소규모기업은 아무래도 경쟁면에서 약하죠.
강소기업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으로 내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반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저가주에 대한 투자보다는
펀드를 통하여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화 장세는 더욱 더 강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어쩔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 발맞추어 기관들이
다양한 펀드상품들을 내놓고 있어서
이런 현상들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직접투자를 하는 일반투자자들은
앞으로 설 자리가 더욱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요.
생업을 가지고 있는 일반투자자들의 경우에는
어떤 면에서 펀드투자가 훨씬 쉬울 수도 있습니다.
굳이 개별기업의 정보를 알 필요가 없으니까요.
경제흐름만 파악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쉬운 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직접투자보다는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직접투자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죠.
개인적으로도 직접투자보다는 펀드투자를 권하는 편입니다.
펀드의 종류은 기준에 따라 다양합니다만,
오늘은 투자대상과 투자자산에 따른 종류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이 기준에 의하면 증권펀드, 파생상품펀드, 실물펀드,
특별자산펀드, 재간접펀드 등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펀드라고 하면 증권펀드를 이야기합니다만,
이외에도 다양한 펀드가 있죠.
실물펀드는 말 그대로 자금을 실물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여기에는 각종 원자재, 금, 선박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펀드죠.
따라서 어떤 면에서는 증권보다 훨씬 큰 위험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고위험을 부담하는만큼 고수익을 얻을 수도 있죠.
문제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특별자산펀드는 청구권, 임차권 등 특별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펀드입니다.
일반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죠.
이런 펀드들은 운용기관을 신뢰하는 경우에 투자할 수가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많은 경우에 포트폴리오 분배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재간접펀드는 투자대상이 개별주식 등이 아니고 펀드입니다.
즉, 여러가지 펀드에 자금을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펀드입니다.
분산투자를 하고 싶은 경우에 선택하면 됩니다.
파생상품펀드는 말 그대로 투자대상이 파생상품입니다.
따라서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경우에 투자를 하면 됩니다.
파생상품은 보통 레버리지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죠.
증권펀드는 다시 주식투자 비중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주식형펀드, 혼합형펀드, 채권형펀드로 나뉘어집니다.
전부 주식과 채권에 투자를 하지만, 투자비중이 다릅니다.
주식형펀드는 보통 전체자금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며,
혼합형펀드는 40에서 60% 사이이고,
채권형펀드는 주식비중이 40%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주식이 채권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큰 반면에
수익률면에서는 유리합니다.
따라서 주식투자 비중이 높을수록 위험이 크면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죠.
이 이야기를 쉽게 이야기하면,
주식투자 비중이 높을수록 얻을 수 있는 수익률변화가 크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이 호황인 경우에는 주식형펀드가 높은 수익을 얻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주식형펀드에서 원금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죠.
반면에 채권형펀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금융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주식시장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경우에는 주식형펀드에 가입했다가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되면 채권형펀드로 변경하면 되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요.
금융상품의 경우에는 생소한 용어가 많고
구조가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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