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도 큰 폭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벌어 두었던 이익을 이틀만에 거의 대부분 잃어버렸네요.
다음주는 옵션만기주입니다.
외인들의 매도추세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일일 매매상황을 보자면,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주의를 해야 할 입장이지만요.
상황을 보면 그리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반등이 나올 가능성도 큰 편이고요.
여러가지 악재들이 한꺼번에 발생하여
증폭효과를 가져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시장체력이 많이 약해진 것도 한 원인이고요.
그나마 최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편이었다는 점이
하나의 위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일단 손바뀜이 일어난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죠.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앞으로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대충 2에서 3주 정도 여유가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떤 흐름을 보일지 알 수가 없네요.
반등의 가능성은 높은데,
그 다음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그건 확실하죠.
시간을 벌었다는 점 말입니다.
그 이외에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대해서는
아직 의문이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문제는 그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죠.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그 후유증도 상당하고요.
일본의 경우에는 거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마중물 효과가 있어서 선순환을 가져 온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도 있죠.
당분간은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효과가 발생하겠지만,
그 효과가 선순환으로 인하여 지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구조적인 문제를 유동성 공급으로 시간을 번 상황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빨리 문제를 터트리고 구조조정을 했다면
그나마 어느 정도의 혼란에서 끝이 날 것이었는데,
그걸 유동성 공급으로 미룬 것이죠.
결국 문제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터질 일만 남은 것이죠.
이걸 얼마나 더 연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터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미리 대비를 해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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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