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종합과세와 관련된 비과세 등 금융상품들의 문제점 |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액이 2천만원으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이와 관련된 금융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들이 물가연동국채, 브라질채권, 즉시연금보험 등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품들에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객들에게 잘 알려주지를 않죠.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연동국채>
물가연동국채는 표면금리가 1.5%에 불과합니다.
대신 물가가 오르면 원금이 증가하는데,
이 원금 증가분이 비과세되는 것입니다.
즉 이자보다 물가 상승에 따른 원금 증가를 기대하는 상품입니다.
그런데 체감물가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삼는데,
소비자물가지수가 2011년 하반기부터 증가율이 급감하여
2012년 9월 이후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표면금리 1.5%에 만족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기회비용이 크다는 의미죠.
정부당국이 발표하는 물가지수가
체감물가와 괴리(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브라질채권>
브라질채권은 이자 수익, 자본 차익, 환차익 등이
모두 비과세되는 이론적으로 환상적인 상품입니다.
그러나, 원금의 6%나 되는 토빈세를 과세하고,
환율에 따라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즉, 환율변화가 큰 변수라는 것이죠.
최근 원화가 평가절상되면서 환율변화 이전에 가입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상당한 환차손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중에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익이 높은 상품은 그만큼 위험을 부담해야 하죠.
이 상품은 원화와 브라질 헤알화의 변화를 모두 체크해야 하므로
상당히 피곤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시연금보험>
즉시연금보험은 보험이기 때문에 사업비가 있습니다.
원금의 약 5%에 달하는 사업비를 보험사에서 가져갑니다.
대신 공시 이율이 4%대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편인데
공시 이율은 확정금리가 아니므로
보험사가 계속해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점입니다.
국고채 10년물 수익률이 한때 3% 이하로 떨어지는 등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4%대 공시 이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즉시연금보험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종료돼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관심이 옮겨가면
보험사는 즉시연금보험의 공시 이율을
조용히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예, 적금이 아닌 실적상품의 경우에는
위험을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위험을 금융회사들이 잘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금융회사들도 사기업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 합니다.
따라서 자신들의 영업에 불리한 사항은 조그마한 글씨로 알려주죠.
알려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객들은 최대한 주의를 하여
금융회사들이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을 꼼꼼하게 잘 살펴야 합니다.
생소한 용어 등으로 인하여 그것이 어렵다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죠.
그래서 전문가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전문가들과 교류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은 경우에는 은행의 PB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서민)들의 경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서민들이 전문가들과 쉽게 교류하는 방법은
무료로 재무설계를 받는 방법입니다.
재무설계를 받게 되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재테크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험이 많은 수석재무설계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유리하죠.
그런 점에서 재무설계연구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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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재무설계사들이 여러분들의 재테크에 큰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