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도 거의 보합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손실이 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봐야겠습니다.

환율변화에 따른 주가흐름으로 인하여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환율변화와 주가흐름에 대해서는
다음에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므로
여기서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시장에 미리 반영되어 버렸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약보합을 보인 것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을,
개인들은 변동성을 기대하고 있네요.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외인들의 예상이 맞을 것 같습니다.
변동성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시퀘스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시장의 일반투자자들에게 겁을 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결국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때문에 이번주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아마도 극적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미국 정치권은 쇼(?)를 너무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정치적인 이유때문이겠지만요.
일종의 명분 쌓기죠.

그리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자금이 되돌아 오고 있다나요?
별로 신뢰성이 가지 않네요.
원래 양털깍기가 진행되는 과정에는
자금이 유출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게다가 그리스는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죠.
딱 먹기 좋은 먹이감인 것이죠.

그리스에 들어간 혹은 들어가는 자금은
주식시장을 겨냥한 자금과 공기업 민영화를 노린 자금
그리고 생필품과 관련된 자금들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런 자금들은 다소의 위험을 부담하면서
큰 이익을 추구하는 자금들이죠.
그리고 그리스에 큰 도움이 되는 자금도 아니고요.
기사에는 회생 가능성을 높게 보고 들어간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수익만 보고 들어가는 자금이죠.
물론 이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한 현상이고요.
모라토리움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진 상황에서
유럽에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시기에
투기자금(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죠.

사실 그리스 자체도 문제지만,
이미 그리스는 유럽연합의 상황에
그 목숨(?)이 걸려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유럽연합이라는 산소호흡기를 단 중환자라는 것이죠.
당장 문제가 되지 않을 뿐이므로
개별 국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유럽연합 전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흐름을 보라는 것이죠.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그리스보다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당장 문제가 될 것은 아니지만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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