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 자연휴양림 2편이 방송되었습니다.
100회였지만, 특집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방송을 하였습니다.
벌써 100회가 되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선물들이 있었는데,
'예능의정석'이 잘 만들어 졌더군요.
가격이 꼬막 2000개라...
아마도 멤버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중에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선물이죠.

지난 주 방송에서 나온 이수근 매니저의 지갑은 결국
매니저의 신분증으로 인하여 들통이 나 버렸고,
결국 김C가 197번의 입수라는 벌칙을 받게 됩니다.
다음 날 입수를 하긴 했습니다.
다만, 다른 멤버들이 버라이어티 정신을 외치면서
그를 도와 주었죠.
이건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습니다.
혼자서 벌칙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죠.^^

음식재료 획득을 위한 게임에서
강호동이 입수전용으로 선정되어
총 7번의 입수를 하였습니다.
역시 강호동이더군요.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하여
상당히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강호동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상으로 별로였죠.
과거 쿵쿵따에서 유재석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싫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최근 1박2일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왜 강호동이 유재석과 함께 예능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MC가 되었는지를 깨달았다고 해야 하나요.

강호동은 자신이 악역(?)을 자처하여
주위의 다른 멤버들을 띄어 주는 것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미지가 나빠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보면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멤버들을 띄워 주는 것이죠.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1박2일에서 그런 모습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하는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모습이죠.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덜 나온다는 의미죠.)
관점에서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1박2일의 다른 멤버들의 경우에도
강호동에 의해 더 많이 캐릭터가 살아났다고 생각됩니다.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죠.
대표적인 예가 최근에 인지도가 높아진
은초딩이라고 하겠습니다.
강호동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시켰죠.
어쩐지 강호동이 앞으로 좋아질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미지는 개선된 것 같네요.^^

오늘 방송 참 좋았습니다.
그들이 외치는 '버라이어티 정신'이 빛났다고 하겠습니다.
다음 주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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