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꾸준하게 소폭의 이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승수제 이전이었다면 괜찮은 수익이 발생했을 것 같은데,
요즘은 등가합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수익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런데, 위태 위태하네요...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느낌상 지수하락을 저지할 정도로만 매수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종의 주가관리를 하는 셈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폭탄돌리기를 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상황이 낙관적으로 흐른다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이미 기대감으로 상승을 한 것이므로
추가적인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상황이 나온다면 물량넘기기가 발생할 수도 있죠.
기본적인 해결이 아니라 시간연장책이므로
중간에 또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유럽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 골드만삭스에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미국의 상황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죠.
언제든지 상황이 악화될 수 있는 일들이 있으니까요.
9월에 이벤트가 많이 있는 관계로
8월말에는 소강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간조정이라는 것이죠.
다소간의 출렁거림이 있겠지만,
지수가 크게 변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돌발적으로 변수가 생긴다면 모르겠지만요.
일시적으로 테마주나 세력주가 준동할 수도 있으나
그런 것에 혹하면 나중에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마주라는 것도 표면적인 구분일 뿐,
실질적으로 세력주라고 봐야 하겠죠.
세력주들은 절대 일반투자자에게 이익을 주지 않죠.
희생양으로 삼을 뿐입니다.
극소수의 운이 좋은 사람들만 이익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욕심을 버린 경우죠.
단기예상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9월에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크게 나올 수 있으므로
미리 생각을 해 두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양매도도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위험이 높다는 의미는 수익도 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긴 한데,
굳이 위험을 부담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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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