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은 선물, 옵션 만기일입니다.
그동안 프로그램 매도가 많아서였는지
오늘 동시호가에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하여
콜 247.5에서는 상당한 수익이 발생했네요.
거의 중박이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반면에 풋 247.5는 휴지가 되었네요.
자주 언급을 했지만,
급격한 조정은 상황이 벌어져야 발생을 합니다.
그 이전에는 해결 기대감으로 인하여
쉽게 큰 조정을 주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은 보면 알 수가 있죠.
지금도 장기적으로 파국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만,
해결 기대감으로 인하여 지수는 여전히 고공권을 유지하고 있죠.
심지어 낙관론자들은 해결이 되면
급격한 상승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들의 논리가 틀린 것이 아닌 것이
일차적으로 조정을 보였으므로
정말 위기가 해결이 된다면 안도랠리가 나올 가능성이 높죠.
문제는 지금의 위기가 해결이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봐서 해결 가능성이 낮네요.
아마도 파국이 발생하여 혼란이 발생하고
그리고 나서 어떤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해결방안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시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화폐개혁 같은 정책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할 수가 없죠.
반발이 심하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도 혼란이 극심한 상황에서는
국민들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봐서 지금의 상황은
화폐개혁과 같은 극단적인 정책이 아니면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네요.
아마도 부채부담을 큰 폭으로 완화시키는 쪽으로
화폐개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폐를 많이 보유한 측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정책이죠.
이 때문에 눈치 빠른 부자들은 이미
대책을 세워 두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값이 괜히 오른 것이 아니죠.
부동산 가격이 맥을 못추는 것은
부동산이기 때문입니다.
가지고 다닐 수가 없죠.
과거 유대인들이 왜 동산을 좋아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경제상황이 악화되면
금융자산과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죠.
참고로 금과 같은 귀금속 상품은 헤지용입니다.
자신의 자산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보유하는 것이지
수익을 얻기 위해서 보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위기가 닥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직까지 여유가 있는 편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나중을 생각하지 않고
지금은 생각하기도 힘든 정책을 펼칠 수도 있죠.
여유가 없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여유가 있다면
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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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