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 이익이 발생했네요.
누적은 여전히 마이너스이고요.

제가 단기 바닥을 모색하고 있다고 표현을 했는데,
이는 단기바닥을 형성중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이 단기바닥이라는 의미가 아니고요.
바닥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
진행중에는 추측만 할 뿐, 알 수가 없죠.
그리고 단기바닥이라는 것은
단기적으로 바닥이라는 의미이지,
진정한 바닥이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오해를 할 것 같아 알려 드립니다.

지금 아마도 유럽에서는
이런 저런 시나리오를 가지고 머리 복잡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가 잔존하는 경우와 유로존에서 탈퇴하는 경우를
전부 고려를 하여 생각을 하겠죠.
언론에 나오는 것을 보면,
후자를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하고 있습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후자가 발생할 수도 있죠.
어제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그리스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상각(손실처리)을 다 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문제는 연쇄적으로 일어날 일이죠.
그리스가 빠져 나간다는 의미는
다른 나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러면 연쇄적인 반응이 나올 수가 있죠.
이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아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문제인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것이고요.

우리나라 증시의 경우에는
유럽문제만으로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스 문제가 터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여기에 미국 문제까지 겹치게 되면
큰 조정이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시다시피 미국도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재정적자 문제도 있고,
경제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금융적인 면에서 유럽과 연결이 되어 있고요.
워낙 큰 자금을 움직이다보니 연결이 안될 수 없는 것이죠.
상황이 호전되기 보다는 어째 점점 수렁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근본적으로 각국의 재정문제는 털고 가야 할 문제입니다.
자꾸 시간만 연장시킨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혼란이 발생할 것입니다만,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각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하죠.
길고 힘든 재정긴축을 사용할 수 없다면,
극단적인 방법입니다만 화폐개혁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문제는 위정자들이 리더쉽과 카리스마가 없다는 것입니다.
혼란과 어려움에 빠질 국민들에게
화폐개혁을 납득시킬 방법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자꾸 문제를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려는 것입니다.
즉, 자신들이 책임지지 않을 시기까지 연장만 하려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황이 더욱 악화될 뿐이죠.
과연 앞으로 상황은 어떻게 될까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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