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도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출렁거리고 있네요.
추가적인 재료가 없다면 기간조정이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변동성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대부분의 기업들을 보면,
마치 유기체처럼 싸이클을 가집니다.
다른 것은 싸이클 기간이 차이가 난다는 정도네요.
과거 잘 나가던 기업들이 몰락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이런 점에서 삼성이나 현대차도
어쩌면 지금이 최전성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듯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삼성은 이건희씨 사후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현대도 유사하다고 생각되네요.
사람들마다 주장이 다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종합지수가 2천이 된 것은
국민연금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봅니다.
외인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만요.
펀드가 대중화된 것도 큰 영향을 주었죠.
이 3가지 요인이 주가지수 2천을 가져온 것이라고 봅니다.
낙관론자들이 3천, 5천을 외치는 것도
국민연금을 고려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추가적인 공급물량이 어느 정도 될지 알 수가 없지만,
국민연금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현 추세대로 보유물량을 늘린다면
실제로 갈 수 있는 지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펀드의 대중화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황이라
더 이상의 큰 증가는 쉽지 않을 것이라 보이고요.
외인들의 추가적인 매수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결국 남은 것은 국민연금인데,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연금은 증시안정기금이 아니니까요.
언젠가 시장에서 된통 당하고 나면,
운영방침이 달라질 가능성이 많죠.
하긴 이래나 저래나 언젠가는 애물단지가 되겠지만요.
낙관론도 좋지만,
현실성 없는 낙관론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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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