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거래량에 비해 거래대금이 상대적으로 적네요.
블루칩보다는 중소형주에서 매매가 활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합세라 양매도에서는 수익이 발생했네요.
이번 달도 괜찮은 편입니다.
대형마트를 강제로 쉬게 하였지만,
재래시장에 손님이 많이 오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별 차이가 없다고 하던가요?
기본적으로 하루 정도 쉬게 한다고 해서
당장 무슨 변화가 나오지는 않겠죠.
그리고 이런 상황이 정착된다고 해도
별다른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소비자들만 조금 귀찮게 될 뿐이죠.
과연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으로 갈까요?
모르겠습니다.
재래시장이 크게 할인을 해 준다면,
사람들이 몰려 갈 수도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기본적으로 소비성향이 바뀐 것이죠.
대형마트가 없어진다면 또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재래시장은 서서히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5일장이 서서히 사라진 것처럼 말이죠.
그걸 억지로 막는다고 해서 막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재래시장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소비자의 니드(욕구)를 파악해서
대형마트와 경쟁을 할 수 있는 체재를 만들어야 하죠.
재래시장 나름대로의 강점을 살리고,
자신들만의 뭔가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욕구는 경제적인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죠.
비경제적인 것에도 많습니다.
할인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고,
다른 장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재래시장 관계자들이 연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래시장은 점차 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찾는 것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욕구(니드)에 주목하여
자신들의 경쟁력을 찾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그것을 못하는 것 같네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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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변동성이 큰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