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8년 6/19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8. 6. 19. 18:08

 

 

 

 

하락하였습니다.

연일 조정이네요.

오늘은 약간 과민반응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관계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요.

하긴 지금 상황에서는

주식시장이 안 좋은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죠.

몇 가지 요인이 겹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과민반응도 있고요.

이외에도 몇 가지 요인이 더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당분간

시장 분위기는 별로일 것 같네요.

어떻게 생각하면 적절한 조정일 수도 있고요.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가상화폐에 관해

금지를 표명하고 있는데요.

이건 중국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조치라고 할 수 있죠.

그렇지 않아도 중국이 걱정하는 것은

국내 부가 유출되는 것인데요.

가상화폐가 자유롭게 거래되면

그것을 통해 국내의 부가

유출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물론 그런다고 유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닌데요.

아무래도 쉽지가 않다고 봐야죠.

만약 이런 가정이 맞는다면

중국은 앞으로도 가상화폐를

금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합니다.

어차피 가상화폐가 통화를

대신할 수는 없을 가능성이 크니까요.

상당한 시간이 흐른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고,

중국이 더는 부의 유출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면

또 상황이 달라질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건 먼 훗날의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하여간 앞으로 중국에서 당분간

가상화폐는 금지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다고 중국인들이 가상화폐를

취급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가상화폐 시장을 보면

주식시장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시장을 보고 있자면,

과거 벤처기업 투자붐이 생각나네요.

그때 온갖 뷰띠그가 설쳤죠.

벤처라는 타이틀만 가지면

주가가 오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한 때의 유행이라고 할 수 있죠.

가상화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얼마나 갈지는 두고 보면 알겠죠.

아직은 돈이 되는 모양입니다.

돈이 안 되기 시작하면 그런 현상이 사라지겠죠.

이것도 두고 보면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