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11/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11. 3. 16:19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

별다른 것은 없다고 봅니다.

 

연말인데요.

내년에 대한 기대감은

그렇게 큰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오르는 이슈는

반도체 실적과 관련된 것이 크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르게 보자면 이것도 내년에 관한 기대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년까지는 좋을 것 같으니까요.

 

전에 한 번 언급했습니다만,

반도체시장이 마냥 좋은 것은

결코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선발업체야 일시적으로 좋겠지만,

괜히 경쟁자를 키우는 상황이 될 수도 있죠.

삼성전자 등도 잘 알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고요.

아마도 빠르면 내년부터 반도체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발주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겠죠.

비전문가인 제가 생각할 정도인데,

전문가들인 그들이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방심한 것이고,

그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봅니다.

전자산업의 기술발전은 엄청 빨라서

삐긋하면 크게 낭패를 보게 되어 있죠.

선발업체들이 생각을 잘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알아서 하겠죠.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 결과는 두고 보면 알 수 있을 것이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금처럼 반도체 경기가 좋은 시기에

뭔가 일이 터졌으면 합니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피해를 덜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이 딱 좋은데 말입니다.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죠.

나중에 상황이 악화되었을 때

일이 터진다면 상당히 곤란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게 참 그렇네요.

지금이 딱 좋은데 말입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극복하기 좋은 시기고요.

일부야 작살나겠지만 말입니다.

정치적으로도 지금이 좋은 시기죠.

참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