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6/1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6. 14. 16:25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조용한 편입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분위기는 여전히 좋은 편이네요.

아직 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그런 변수는 없는 것 같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보합인데요.

일단 잠시 쉬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의미있는 조정은 없는데요.

다소 의외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아마도 시장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게 문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자화폐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가상화폐라고 할까요?

요즘 이게 인기인 것 같은데요.

한 마디로 표현해서 허상이죠.

화폐는 화폐 본연의 역할을 해야죠.

투기대상이 된다면

그건 화폐가 아니라고 봐야죠.

화폐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화폐라고 할 수가 없죠.

결과적으로 본다면

이것도 튜울립 사태나 다름없죠.

사람들이 뭔가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화폐가 화폐 본연의 역할을 못하는데,

그걸 투기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뭔가 잘못된 것이죠.

 

비유를 하자면,

누군가가 대동강 물을 팔아먹기 위해

장난을 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봉이 김선달이라고 할 수 있죠.

과장을 조금 하자면 사기극이죠.

그런데도 열광을 한다면

그게 문제가 큰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강 건너 불 구경을 하고 있는데요.

이게 과연 강 건너 불 구경 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나중에 후유증이 클 것으로 봅니다.

 

화폐가 화폐 역할을 못한다면

그것 가짜라고 볼 수 있죠.

지금 당장 문제가 될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문제가 클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대중을 현혹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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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