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2/11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최근에 언급을 드렸지만,
금리인상 전까지는
눈치보는 장세일 것 같습니다.
빠르면 다음 주 초반부터
움직일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은 눈치보는 장세가
금리인상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16일, 17일 이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입니다.
주말동안 어떤 뉴스가 나올지
지금으로써는 알 수가 없지만
일단 두고 보기로 하죠.
하여간 금리인상 이후의 흐름이
지금 상당히 궁금하네요.
정부가 세수부족을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긴 재정정책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제대로 할 수가 없죠.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금을 늘리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올해의 경우,
담뱃세라고 할 수 있겠죠.
아마도 내년에는 주세도
두고 볼 것 같습니다.
이외에 세수가 늘어날만한
그런 것을 간보고 있거나
이미 행동을 했는데요.
덕분에 주식시장과 관련된
세금들이 늘어나고 있죠.
당장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요건이 완화되고 있고요.
파생시장에서는
파생양도차익세를 부과하죠.
대체적으로 정말 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요.
만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자증세는 안 하는 것이죠.
이런 것들이 당장은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혹은 제한적이겠지만)
장기적으로 봐서는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는 않죠.
부정적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점점 시장규모가 축소되는 것이죠.
대주주의 양도소득세는 그렇다고 치고,
파생차익세는 나중에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 봅니다.
한 번 죽인 시장은
다시 살아나기가 쉽지 않죠.
그동안 시장규모를 지속적으로
여러 정책으로 줄여왔는데요.
이게 당장은 표가 안 나지만,
결국 나중에 크게
후회할 날이 있을 것이라 봅니다.
위정자들이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그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이는 이들이죠.
머리 좋은 사람들인데요.
이상하게도 멍청한 짓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를 하게 되면
다 그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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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