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10/2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10. 20. 16:04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이네요.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은데요.

중소형주의 거래가 활발한 모양입니다.

대형주는 별로인 모양이고요.

일반인들의 곡소리가 또 들리겠군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고 있습니다.

지수의 상승은 쉽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각개전투인 셈이죠.

그래서 중소형주들이 활발하게

거래가 되는 것 같고요.

작전주 천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각개전투가 벌어지게 되면

일반인들에게 안 좋은 상황이죠.

아주 운이 좋은 사람들이야

어떤 식으로건 이익을 보겠지만,

그 이외의 사람들은

낭패를 볼 가능성이 높죠.

각개전투가 원래 그런 상황이고요.

코스닥이 설칠 때부터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죠.

큰 자금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니까요.

 

보통 큰 자금이 움직이게 되면

대형주들이 움직이게 마련입니다.

큰 자금의 운용상

개별주를 건드리기는 뭐하니까요.

결과적으로 지금의 현상은

큰 자금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되고,

자금 자체의 성격이 장기적인 것도

아니라는 의미도 되겠습니다.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죠.

 

올해도 대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데요.

금리인상이 변수일 것 같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아직 금리인상이 정확하게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는 상황이죠.

이것의 변화에 따라

올해 마지막 그림이 달라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 돌발적인 변수가 없다면

가장 큰 변수가 금리인상이라고 할 수 있죠.

올해내에 하지 않게 된다면

내년에는 선거가 있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질 가능성이 있죠.

두고 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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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