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3/3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3. 30. 16:20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지금의 흐름을 봐서는

박스권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을,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별다른 것이 안 보이네요.

규모도 작은 편이라

보합을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단기적인 흐름에 불과하기도 하고요.

 

누군가 앞으로 주식투자 하지 않으면

늙어서 고생한다는 말을 한 모양인데요.

말도 안되는 논리죠.

 

그걸 생각해 봐야 합니다.

금리가 높다는 의미는

돈의 가치가 그만큼 빨리 하락한다는 의미죠.

반대로 금리가 낮다는 의미는

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덜 떨어진다는 의미고요.

물론 이런 상황이 오래간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주식투자가 모든 것의 해결방법은 아니죠.

 

그리고 경제환경이 급변하면

기업들의 상황도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대형기업이라고 해서 영구기업이 되는 것은 아니죠.

대처를 잘 해야 하는데요.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죠.

따라서 주식투자가 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차라리 매월 월급을 받아서

일정금액으로 금 현물을 사 두는 것이

어쩌면 더 현명한 것일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는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금은 인간이 존속하는 한 영원한 가치를 가질 가능성이 높지만,

주식은 그렇지가 않죠.

생각하기 나름이긴 합니다.

알아서 잘 판단하는 것이 좋겠죠.

포트폴리오를 생각해 볼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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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