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3/10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만기주이므로 양매도는 별 의미가 없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내일의 경우에는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약간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요.
만기주이기 때문에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예상하기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의 경우를 보면
어제의 조정이 일시적인 것인데요.
그렇다면 내일은 오늘과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죠.
시간이 답을 주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과 극은 통하는 구석이 있죠.
그렇다면 지금 디플레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서는 급반전하는 것입니다.
바로 초인플레가 발생하는 것이죠.
기본적인 여건은 마련되어 있죠.
유동성이 아주 풍부한 상황이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유로 인하여
제품가격이 크게 상승한다면?
초인플레까지는 아니더라도
높은 인플레가 발생할 수가 있죠.
돈이란 것은 수익을 보면 몰리기 때문에
제품가격으로 몰리면
그 제품을 선매입하려고 하게 되죠.
그럼 악순환이 되는 것입니다.
돈 가치는 크게 하락하게 되는 것이고요.
이게 가능성이 있는 것이
생산국들이 인건비를 올리게 되면
제품가는 저절로 상승을 하게 됩니다.
최근 중국에서 많은 기업이
빠져 나가고 있는데요.
이들 기업이 결국 인건비를
골고루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되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인건비는 상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디플레 상황이
인플레 상황으로 돌변할 수 있는 것이죠.
지금 당장의 일이 아니라서 그렇죠.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것들도 경제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있죠.
변화가 순식간에 나타나는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그 이전에
그럴 여건이 점차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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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