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5년 1/1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5. 1. 14. 16:10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요즘은 선물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움직이네요.

그래서 양매도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입니다.

이번 물은 별로 안 좋을 것 같네요.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을,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움직일 것 같지는 않고요.

오락가락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동안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다가

요즘에는 또 조용한 편인데요.

비트코인도 나름 장점이나 배경을 가지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이용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자체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에

널리 유통되는 것에는 한계가 있겠지만요.

정부가 이를 용인할 가능성이

그리 큰 편이 아니죠.

그냥 하나의 대체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마일리지와

유사한 개념이 아닐까 합니다.

일종의 사이버머니인 셈이죠.

즉 쉽게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표현을 하자면

주류가 되기 힘들지만, 쉽게 사라지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다른 가상화폐의 경우에는

선점효과를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죠.

사용되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은 선점효과를 누리는 셈이죠.

 

그렇다고 해서 투자할 가치가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본질적인 가치가 없으니까요.

가격이야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건 본질적인 가치가 없습니다.

금이나 은과는 다르다는 것이죠.

그냥 사람들이 가치를 부여했기에 유통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사이버머니라 언제든지 해킹의 가능성이 있고요.

소액을 가지고 결제나 이동에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대량으로 사용하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하여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투자가치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있으면 좋은 것이고, 없어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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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