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마감전일이라 그런지 약간의 변동성에도
옵션가격들이 춤을 추네요.

애매한 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봐서는 상승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기술적분석상으로는 추가상승의 가능성을 보이니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실적을 재료로 하여 일시적인 상승이 나올 수도 있죠.
혹은 다른 재료를 가지고 그럴 수도 있고요.
지금으로서는 위, 아래로 가능성을 열어 둡니다.
마감이후에 확실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합니다.

정부당국의 외화자산 관리를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미국은 현재 인플레를 목표로 하여
양적 완화 정책 등 경기부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달러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죠.
더불어 시간이 갈수록 달러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이미 회복하기가 불가능하죠.
즉, 앞으로 달러와 미국 국채의 가격은 휴지나 다름없게 됩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당국은 대부분의 자산을
달러와 미 국채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금 보유량은 최저수준이죠.

달러가치의 하락은 결과적으로 금 가격 상승을 가져옵니다.
휴지가 될 달러라면,
비록 보유비용이 들고, 이자가 붙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금을 보유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근데 정부당국은 보유비용과 함께
이자가 없다고 하여 미 국채를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요소도 한 원인이 되겠죠.
화폐전쟁에서 언급하는 바와 같이
달러와 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가는
보유재산을 모두 날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화폐전쟁에서는 미국이 채무변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보다는 슈퍼인플레를 조장하여
채무자체를 사실상 무효화시킬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어느 것이나 미국의 채무는 사실상의 디폴트 수준이죠.
속된 말로 휴지라는 것입니다.
그 휴지에 약간의 휴지를 더 준다고 해서
금 보유를 포기한다는 것은 넌센스죠.

정부당국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환경변화는 급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당분간은 큰 변화가 없겠지만,
어떤 단초가 주어지거나 시간이 흐르고 나면,
아주 급하게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지금 변화가 없다고 해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다가나
모든 재산을 날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중국은 움직이고 있죠.
보유자산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중국(아시아)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3.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4.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

 

<악재>

1. 유럽(영국,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 현재 잠복중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주정부 재정적자 등) - 현재 잠복중

3. 출구전략 대두

 

<상황>

지속적인 프로그램 매수 발생.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면서 저점 높여가고 있음.

9월말부터 3분기 결산과 내년 경기에 대한 기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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