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원도 영월편을 방송하였는데,
평소와 다른 출발이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하여 오후나 밤에 도착하는 것이 보통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반대로 밤에 출발하는 올빼미여행이었죠.
항상 운전을 한 이수근을 대신하여
은지원이 복불복으로 인하여 운전대를 잡은 것도 새로운 모습이었죠.
그동안 당연시 했던 것들을 복불복게임으로 바꾼 것이었죠.
별 것 아닌 시도였지만,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수근만 운전하라는 법은 없죠.

두번째 시도는 야식을 걸고 한 복불복게임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게임을 해서, 이긴 경우에 야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인데 비해,
이번에는 야식 자체를 하나의 게임으로 만든 것이죠.
즉, 게임의 성공 여부와는 무관하게 해당 야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보통때와는 다른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처음에 엠씨 몽이 도전을 했습니다만,
2분 30초안에 여러가지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죠.
결정적으로 우동을 하는 분이 없었죠.
그래서 실패했습니다.
김C가 그 다음 도전자였는데,
이전 실패를 거울삼아 나름대로 준비를 하여 성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위 바위 보에서 이겨, 자신이 얻은 것을 직접 먹게 됩니다.

세번째는 또 다른 시도였습니다.
이번에는 만원을 전부 사용해야 하는 게임이었죠.
이승기가 도전을 했는데,
이미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작전을 구상했기 때문에
워낙 해당 휴게소가 넓은 곳이어서 고생을 했지만,
성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멤버들은 그나마 야식을 즐길 수 있었죠.
물론 방송이었다는 점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동일한 게임을 했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스탭들 역시 고생을 했습니다.
넓은 곳을 무거운 카메라 들고,
멤버들을 쫓아 다닌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영월에 도착한 멤버들은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올빼미여행이라 영월에 도착하여 잠을 좀 자게 한 것이죠.
기상미션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용돈 복불복 게임과 연계되어 있었습니다.
즉, 일어나자마자 OB팀과 YB팀으로 나뉘어
바로 미션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었죠.
용돈 복불복 게임은 영월의 서강쪽에 있는 명소를 찾아 가는 것이었습니다.
청령포, 선돌, 선암마을이 바로 그곳이었죠.
대주 작가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는 전혀 알 수가 없었는데,
영월분들은 자신의 고향 산천의 그림이라 그런지 쉽게 알더군요.
두 팀 모두 현지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션 자체가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었죠.
시청자들과 어울리는 1박2일의 모습은 평소의 모습이죠.
항상 그런 모습을 보였으므로 별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결과는 강호동이 속한 OB팀의 승리였습니다.

이번 주에 1박2일은 새로운 시도를 보였고,
나름대로 효과는 좋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멤버들도 고생을 했지만,
제일 고생한 것은 멤버들 쫓아 다닌다고 수고한
스탭들인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할까요?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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