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8년 9/28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8. 9. 28. 16:30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별다른 변수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고요.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MSCI지수에 중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당장 영향을 줄 것은 아니지만,

서서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요소죠.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어떻게 보면 이미 예상된 것이었죠.

시기가 이번일 뿐입니다.

별로 언급하는 언론이 없는데요.

이게 나중에 상황에 따라서는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금이 서서히 빠져 나갈 수도 있고요.

그리고 빠져나간 자금이

다시 안 돌아올 가능성도 있죠.

어느 정도는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봐서는 악재라고 봐야죠.

 

어제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결과적으로 북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요.

정부는 그 돈을 국채를 발행하여

조달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 때문에 현재 국가부채가 낮다고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충당성부채를 고려할 때,

결코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가 적은 것이 아니죠.

오히려 많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하면

국채를 발행하는 것에 문제가 되므로

충당성부채를 빼는 것이죠.

이 금액이 상당한 것인데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건 사기죠.

대국민 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채를 숨기는 것이니까요.

분식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발행된 국채를

국민연금이 매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국내에서 여력이 있는 것은

국민연금 이외에는 없으니까요.

한국은행에게 팔 수는 없는 것이죠.

그건 통화증발이니까요.

근데 금액을 고려할 때,

현재의 보험료로는 힘들기 때문에

보험료를 올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일종의 음모론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국가채무를 늘리고, 한국 정부를 어렵게 하는 것이죠.

투자라고 하지만,

북한에 들어가는 돈이 어떤 경제적, 물질적 과실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지금 당장 드러나는 것이 아니므로

국민들이 잘 느끼지 못할 뿐이죠.

나중에 후손들에게 욕을 들어 먹겠죠.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올인하는

정부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