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8년 7/11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8. 7. 11. 16:23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는 것 같은데요.

미국은 실적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는데,

아시아 시장은 무역분쟁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네요.

뭔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사자인 미국은 상황이 좋은데,

주위 시장이 더 안 좋네요.

무역국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중국이야 당연히 당사자이므로 그렇다치고,

우리와 일본이 안 좋은 것은

아무래도 무역을 많이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동안 오른 것이 있어서

조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이리저리 치이는 것 같네요.

기분이 별로네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데,

이게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죠.

외부변수라고 할까요?

참 그렇습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덥네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인가 봅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더군요.

많이 더울 것 같은데,

참 걱정이 됩니다.

추운 것보다는 덜하지만,

더운 것도 싫어하는 편이라 좀 그렇네요.

 

실적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국은 좋은 영향을 받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영 그렇네요.

아무래도 반도체 영향이 커서 그런 것 같기는 합니다.

그나마 버티는 것이 반도체인데,

그 전망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실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분위기를 탄다고 해야 할까요?

무역분쟁의 안 좋은 분위기만 있는 것 같습니다.

옵션 만기가 지난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분위기가 당장 변할 것 같지도 않고요.

일단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