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8년 7/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8. 7. 4. 16:23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대체로 조정을 예상하는 것 같네요.

아래를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

이런 전망은 앞으로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죠.

시장 분위기가 별로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올해초 증권사 전망 중에서

많은 증권사가 하단을 2300으로 했었죠.

일부는 그 아래인데요.

그게 벌써 무너진 상황입니다.

하여간 증권사 전망은 믿을 것이 없어요.

경험있는 투자자들은

증권사를 믿지 않죠.

많은 전문가들과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있는 증권사가

일반투자자보다 못한 전망을 하는 것을 보면

참 그렇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긴 자기들만의 애로사항이 있긴 하겠지만,

일반투자자들이 믿지 않는 증권사 전망은

있으나마나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월급받을 일을 하고 있긴 한 것일까요?

애널리스트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보들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정부도 마찬가지죠.

그곳에 있는 고위 관료들은

전부 과거에 난다긴다한 사람들입니다.

최소 SKY를 나온 사람들이죠.

그런데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참 답답한 구석이 많죠.

관료주의의 폐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그러고 보면 머리 좋은 것하고

일을 잘하는 것은 차이가 있나 봅니다.

저는 그것을 자기이익에 함몰되었다고 보지만요.

머리 좋다고 해서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죠.

공부 오래 한다고 해서 점수 잘 나오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할까요?

아니면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할까요?

하여간 정부하는 것을 보면 좀 그렇습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왜 저것도 제대로 못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요.

정치도 마찬가지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정치는 정부보다 더 개판이죠.

우리나라가 발전하는 것에 발목을 잡는 것이

바로 위정자들이죠.

앞에서 이끌어가도 부족할 판에 말입니다.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