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11/8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11. 8. 16:46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삼성전자가 11/1일부터 자사주 매입을

또 하고 있습니다.

보통주 71만 2천주, 우선주 17만 8천주를

매입한다고 하더군요.

3개월 정도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건 신문기사를 찾아보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변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지수에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알 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자주 언급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에 너무 의존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안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이외의 장치산업은 중국에 밀려

현재 고전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죠.

아주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좋아서 그것 때문에

묻혀 있다고 해야 할까요?

상황이 많이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일반투자자에 불과하므로

심각하다고만 알고 있지,

정확한 수치를 모르고 있습니다.

대충 짐작만 할 뿐이죠.

제일 안 좋은 것이 조선쪽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걸 반대로 이야기하면,

반도체가 무너지고 나면

우리나라는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자유니, 평등이니 다 좋은데요.

일단 먹고 살 수 있어야 추구할 수 있는 것이죠.

사람들은 가끔 그걸 무시하지만 말입니다.

당장 배가 고픈데, 윤리니 도덕이니 이상이니

따질 상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죠.

 

거듭 주장하고 있는데요.

지금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상당히 먹음직스럽거든요.

그들이 보기에 말입니다.

이걸 장악만 한다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이익을 보자면

침을 흘릴만 하다고 생각되죠.

우리나라 기업들이야 경쟁자들 때문에

그 기간을 스스로 줄이고 있습니다만,

만약 대국의 기업이 독과점 상태라면?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익은 이익때로 빼먹으면서 말입니다.

중국이나 미국과 우리나라 기업의 차이죠.

갑질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대국기업이 독과점을 하고 있다면

달려들수 있는 그런 경쟁자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삼성전자로서는 정말 억울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만약 삼성전자가 미국기업이었다면?

과연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의문스럽다고 봅니다.

투자를 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하지는 않겠죠.

어느 정도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만

투자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그 시장을 먹자고 덤벼드는 것이죠.

그것은 범국가적으로 말입니다.

과연 삼성전자는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일부 병신들은 그런 상황인데도

삼성전자를 죽으라고 하고 있죠.

자기네들 거지 되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고요.

자기만 거지가 되면 상관없지만,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다 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일부 부자들은 다른 나라로 가 버리겠죠.

비전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이건 뭐 물귀신도 아니고 참 그렇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