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11/2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11. 2. 16:53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어제 과민반응을 일으켜

오늘 조정이 나온 것으로 봅니다.

별다른 이슈가 있는 것도 아닌데,

기대감에 따라 어제 좀 과민반응을 했죠.

반도체 경기 좋은 것이야 이미 알려진 것이고요.

크게 이슈가 될 것도 아닌데,

수급에서 약간 펌프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요.

 

오늘 영 컨디션이 안 좋네요.

기분도 변동성이 크고요.

이거 조울증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은 일이 있는 면도 있고요.

일진도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글쓰기도 별로 그렇네요.

시간은 너무 잘 가는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겨울이

목전에 있고요.

하여간 영 그렇네요.

 

잘 아시겠지만,

공급이 제한된 것은 막 오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골동품이죠.

반대로 보자면, 돈 가치가 그만큼

하락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일반 물품이라면 별다른 것이 아닌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죠.

돈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역사를 봐도 알 수가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인플레가 발생하는 것이고요.

그런데 그게 화폐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인류가 왜 금본위 혹은 은본위에서 벗어났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죠.

뭐,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할 문제지만요.

하여간 공급에 문제가 있거나 제한적인 것은

과민반응이 원래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농산물의 변동성을 보면

극명하게 알 수가 있는 것이죠.

당하는 놈이 바보인 것이죠.

나중에 누가 당할지 알 수가 없지만요.

적어도 저는 안 당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