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8/7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8. 7. 16:18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조용한 편입니다.

아직 다른 요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번주는 옵션만기주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변동성입니다.

개인적인 추정이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일시적 변동성은 항상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요.

 

아직도 중국에 관해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미안하지만, 중국에 관한 환상은 신기루죠.

중국은 절대 한국에 관해

좋은 것을 해 줄리가 없습니다.

특히 미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한국은

절대 바라지 않죠.

그런 면에서 통일은 환상이라고 봅니다.

절대 중국이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일부 사람만

김치국을 마시고 있는 것이죠.

중국은 적반하장으로 굴고 있죠.

그들은 통일한국도 바라지 않습니다.

한국이 통일하게 되면

자기네들에게는 눈앞의 가시죠.

그런 한국의 통일을 과연 저들이 바랄까요?

천만의 이야기죠.

그런데도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참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웃기는 것이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기네들이 똑똑한 것을 압니다.

그래서 무조건 자신들만 옳다고 생각하죠.

아니면 배척합니다.

그런 경향이 심합니다.

좁은 땅덩어리에서 지금도 치고박는 것을 보면

그 성향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한심한 것인데요.

뭐든지 암이 있으면 명도 있죠.

그런 기질 때문에 경제발전을

지금까지 이룩한 면도 있죠.

문제는 저돌적이고 자기만 옳다고 생각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지 않죠.

주식시장에서 대부분 실패하는

그런 이유가 되겠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고집도 있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유연해야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그게 잘 안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닌데,

이것도 일종의 국민성이라고 할 수 있죠.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맨날 외국인들에게

터지는 것도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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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