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6/23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6. 23. 16:28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대충 이제 오를 시기가 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세력들은 어느 정도

2사분기 실적을 알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통 이들은 일반투자자들에 비해

정보나 소식이 빠른 편이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인데요.

이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은 더욱 그렇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죠.

 

당분간 봐야 할 것은

거래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얼마나 거래가 이루어지며,

추세가 어떻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시장분위기가 좋으니까,

증권사 등이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는데요.

이거야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것이죠.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증권사가 신뢰를 잃은 것은

오래된 이야기죠.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도 유동성이 엄청 풀렸는데요.

여기서 더 유동성이 풀려나올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금융위기가

한 번 닥친다면 위정자들이

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또 돈을 풀까요?

사실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인데요.

여기서 돈을 더 풀게 되면

돈 가치가 크게 하락한다고 봐야죠.

아마도 물가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위정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돈을 더 푸는 것 이외에는 할 수가 없죠.

당장 위기를 연장시켜야 하니까요.

시간을 연장시킨다는 의미입니다.

그 다음의 문제는 나중 일이죠.

아마도 위정자들은 그렇게 나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서민들만 죽어나는 것이죠.

 

여기서 돈을 더 풀게 된다면

지난번과는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난번과는 다르다고요.

아마도 쉽게 돈을 풀기도 어렵겠지만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돈을 풀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시간문제라고 봐야죠.

그렇게 경제상황이 엉망이 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전제조건인 금융위기가 문제인데요.

이게 나올지 안 나올지는 두고 보면 알 수 있죠.

제 생각과 다른 금융위기가

나올 수도 있고요.

그것을 해소할 수 있는 뭔가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과연 그런 것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이건 두고 봐야죠.

시간이 답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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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