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4/5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4. 5. 16:29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봐서는

별다른 것이 없을 것 같네요.

당분간 말입니다.

흐름이 예상과는 조금 다른데요.

다소 애매하기도 합니다.

하긴 악재로 생각되는 것들이

아직은 돌출되지 않고 있죠.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아래, 개인은 위를 보는데요.

규모상 별다른 것은 아닙니다.

 

국가부채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경상적인(일반적인) 부채보다는

앞으로 짊어져야 할 부채가 더 문제죠.

예를 들어, 군인, 공무원 연금 적자분이 있죠.

이게 앞으로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위정자들이 자신들이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죠.

그래서 구조조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당한 구조조정이 있어야 하는데요.

표를 의식해서 못하는 것이죠.

이게 당장은 큰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결국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금액상 별 문제가 아니죠.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문제죠.

결국 언젠가는 사회문제가 되고,

결국 구조조정을 해야 할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오니까요.

그 시기를 모를 뿐이죠.

물론 이게 당장 구조조정이 될 것은 아닙니다.

민주주의 문제점이 이것이죠.

표를 의식해서 구조조정을

미리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어떻게 되건 자기와는 상관없다는 식이죠.

그래서 호미로 막을 것을

나중에 가래로 막는 것입니다.

상당한 손실을 당하고 나서 말이죠.

이게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죠.

민주주의라는 것이 사실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죠.

위정자들이 표를 의식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하여간 언젠가 부담이 되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구조조정한다고

난리를 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아닌 셈이죠.

한 10년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지금 받고 있는 사람들은

땡 잡은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보면 50년대 이전에 태어나서

지금 수혜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운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죠.

아마도 국민연금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봐야죠.

결국 후손들만 엄청난 손해를 보는 셈이죠.

복지사회를 외치는데,

나중에 두고 보면 알겠지만,

돈이 없어서 엉망이 될 가능성이 크죠.

비록 지금 실시된다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 이전에 구조조정이 된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질 수 있는데,

자체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구조조정일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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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