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3/24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대충 흐름을 봐서는
다음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4월이 다가옴에 따라
약간의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니
주의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 개인은 보합입니다.
아직 별다른 것은 없어 보입니다.
금융시장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수수료를 감안하면 마이너스 섬 게임인데,
한 쪽이 이익을 보게 되면
다른 한 쪽은 그만큼 손실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가격변동성이 큰 경우에
어느 한 쪽은 손실을 본다는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까지의 금융위기를 보면
꼭 문제가 있던 금융기관이
그걸 숨기고 있다고 터진다는 것이죠.
리먼도 그랬고요.
다른 경우도 거의 비슷하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분명히 손실을 숨기고 있는
그런 금융기관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큰 손해를 봤다는 것이죠.
다만 겉으로 표시가 안 나는 것인데요.
이게 언제 어떻게 터질지를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최근에 또 하나 신문기사가 있더군요.
중국의 일부 위험 기업들이
정크본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걸 세계적으로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앞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죠.
고수익에는 그만한 위험이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중국에서 부동산 문제가 터지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하여간 지금은 세계화가 되어 있어
어느 한 쪽에서 문제가 터지면
연쇄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가계부채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고요.
어쨌든 미리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요.
과연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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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