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斷想(투자일지)

17년 1/19일 주식시장과 파생시장 단상

자유투자자 2017. 1. 19. 16:24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기간조정의 연속입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보합, 개인은 변동성을 보는데요.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다고 해서

이런 저런 기사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근데 이건 생각하기 나름인 것이

개네들 임기가 4년이죠.

한 번 더 한다고 해도 8년인데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것도 일시적인 것이죠.

사실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8년이 중요한 것이 아니죠.

트럼프가 8년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요.

 

우리나라에게 중요한 것은

첫번째가 인구절벽입니다.

물론 당장 체감되지 않으므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요.

임박한 것이 대학교죠.

아마 앞으로 사라질 대학이

제법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학생 정원을 줄이면 모르겠는데,

글쎄요.

이 부분은 두고 봐야죠.

 

그 다음이 군대인데,

군대는 조금 상황이 다른 것이

30대까지 가니까요.

그나마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겠죠.

이건 아직 15년 정도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군대 다음이 부동산이죠.

아무리 1인 가구가 늘어난다고 해도

수요가 줄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과거와 같은 그런 모습을

보기는 힘들 것이라 봅니다.

하긴 다른 요인이 있긴 합니다.

다른 국가 국민들이 부동산을 사 주거나

아니면 이민을 오는 경우인데요.

이건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하기 힘드네요.

다만 1인 가구가 늘기 때문에

주로 중소형 집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혹은 일부 상업지구 부동산이나요.

그 이외에는 가격조정이

앞으로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 언급을 했죠.

 

그 다음으로 장기적인 문제로는

제가 자주 언급한 국민연금 문제가 있죠.

대표적으로 국민연금을 언급한 것이고.

군인연금이나 공무원연금의 경우에도

국가 재정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 봅니다.

이 부분도 앞으로 손을 봐야 할 부분이죠.

정치인들이 자기 책임 아니라고

손을 놓고 있을 뿐이죠.

 

이런 부분들은 당장 체감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앞으로 치명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문제죠.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우리 세대는 후손들에게

엄청난 욕을 들을 것이라 봅니다.

어쩌면 매국노 이상의 욕을 듣겠죠.

하긴 중간에 엄청난 일이 벌어져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수도 있고,

리셋이 되어 버릴 수도 있긴 하죠.

그렇게 되면 노후를 생각해서

보험료를 낸 사람들만 바보되겠죠.

과연 어떤 상황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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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